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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용한 카페에 혼자 앉아 있던 에녹은 "엄청난 분으로 모셨다"는 심진화의 전화 연락을 받고서는 잔뜩 긴장한다. 그러다 한 여성이 걸어 들어오는데, 한 눈에 봐도 이지적인 매력을 풍기는 '이보영 닮은꼴'이어서 에녹은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까지 '숨멎'하게 만든다. 에녹은 이 여성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내가 더 설렌다"라며 잔뜩 몰입한다. '교장' 이승철도 "에녹의 머리에서 종이 울린 듯 하다"라고 둘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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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에 대해 에녹이 어떤 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카페에서 1차 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잠시 후 함께 우산을 쓰고 식사 장소로 이동한다. 여기서 에녹은 소개팅 상대가 비를 맞지 않게 한쪽으로 우산을 기울여 주는 '스윗' 매너를 발휘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그러다 차 안에서 단둘이 있게 되자, 두 사람은 순간 눈이 마주치는데, 미묘한 둘의 '아이 콘택트'를 확인한 '신랑즈' 데니안은 "지금 둘이 느낌 왔다!"라며 난리법석을 떤다. 비가 내리는 밤, 차 안에서 서로를 의식하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설렘을 치솟게 하는 가운데, 주선자인 심진화도 "차 안에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라며 에녹의 '소개팅 성공'을 절실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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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