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9일부터 일본 시즈오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15일까지 1주일 동안, 일본의 강호 도레이애로즈와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위주로 훈련한다. 핵심은 그로즈다노프 효과 극대화다.
Advertisement
삼성화재는 사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뛰었던 마테이 콕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6위라 유리한 순번으로 좋은 선수를 뽑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요스바니와의 재계약을 선택했는데, 추첨 결과 6순위로 밀리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여기에 요스바니는 전체 1순위 행운을 얻은 우승팀 대한항공 품에 안기는 아이러니컬한 일이 생겼다.
Advertisement
아웃사이드 히터 그로즈다노프가 합류했다. 지금까진 만족스럽다. 음식도 가리지 않고 스스럼없이 동료들과 어울리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로즈다노프는 "한국 생활은 너무 좋다. 부상으로 팀원들과 제대로 호흡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쉬울 뿐"이라는 것이 그의 얘기다.
Advertisement
그로즈다노프는 삼성화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어린 팀이다. 에너지가 있고 파이팅이 강하다"며 자신의 많은 경험도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 그는 2012년 CSKA소피아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베식타스(튀르키예), 글로도 반카(이탈리아), 솔한스포르쿨루부, 헤키모글루(이상 튀르키예) 등을 거쳐 지난 시즌은 불가리아 리그를 누비며 득점 4위에 올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