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청소광' 브라이언과 뱀뱀이 '원조 청소광' 팽현숙의 집을 방문했다.
10일 방송된 MBC 청소 솔루션 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는 브라이언과 뱀뱀이 '원조 청소광' 팽현숙과 그의 남편 최양락의 집으로 향했다.
브라이언과 뱀뱀은 팽현숙 집에 도착하자마자 주택 외관을 보고 "완전 뉴질랜드인데?"라며 감탄한다.
팽현숙과 최양락의 집은 깔끔하고 넓은 거실과 주방은 물론, 벽난로에 편백 찜찔방까지 있는 초호화 북한강뷰 전원주택이었다.
특히 브라이언은 깔끔한 집안 내부에 감탄하며 "우리가 청소광 찍으러 왔는데 청소할 게 하나도 없다. 먼지가 하나도 없다"면서 청소 의뢰 이유를 물었다.
이에 팽현숙은 "나는 그냥 브라이언. 뱀뱀이 보고싶었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있어야 대한민국이 깨끗해진다"면서 극찬했다.
브라이언은 "집을 팽 사모님이 다 청소하는 거냐"고 묻자 팽현숙은 "제가 다 한다. 하루에 다 하는 게 아니라 오늘은 그릇 청소, 어떤 날은 냄비 청소. 부분적으로 한다. 저는 건조된 화장실을 원한다"라며 청소 철학을 밝혔다.
이를 들은 최양락은 "우리집이 (아내가) 청소를 잘하긴 해서 깨끗하긴 한데 사는 데엔 굉장히 불편하다"면서 "걸레질을 하도 많이 하고 요리도하니까 손가락이 돌아갔다"라며 아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40대 브라이언의 결혼 고민을 들어주던 팽현숙, 최양락은 뜻밖의 충격 고백을 한다.
브라이언은 "아침에 아무도 없는 게 너무 편하다"면서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하자 팽현숙은 "걱정하지 마. 나도 그렇다. 우리 각방 쓴 지 30년 넘었다"면서 "왜 같이 쓰냐? 미쳤냐. 피곤한 일이다. 우린 각자 생활을 한다. 터치 안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스킨십도 안 한지 30년 넘었다. 스킨십을 왜 하냐 부부가.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양락도 공감하면서 "그런 건 최수종 씨한테 가서 물어봐라. 우리는 그런 거 전공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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