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성기를 절단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G1 등 브라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각) 오전 리우데자네이루주 사콰레마에서 30대 여성 A가 36세 남자친구의 성기를 잘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접합 수술을 받았지만 재건에는 실패했다.
여자친구인 A는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이틀 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자수했다.
그녀는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평소 가정 폭력에 시달려왔고 사건 당일 싸움을 벌이다 칼로 성기를 절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병원에서 회복 중인 남자친구는 "결별을 선언하자 복수심에 저지른 범행"이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범행에 쓰인 흉기를 찾고 있으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이 엇갈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도 브라질 여성이 10대 조카와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의 성기를 절단한 바 있다.
당시 성관계 도중 남자친구의 성기를 잘라 변기에 내려보낸 여성은 절단된 부위를 사진 촬영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이 남성도 접합 수술에 실패했지만 이후 여자친구를 용서한다며 그녀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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