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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화 '시민덕희' '킬링로맨스' '한산: 용의 출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존재감을 굳건히 다지고 있는 공명이 서울에서 온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았다. 무슨 사연인지 알 수 없지만, 친구들보다 한 살 많고 수능 시험도 포기한 채로 부산으로 전학 온 윤석은 짝사랑을 이루고자 하는 열아홉 소녀 박세리와 함께하면서 무심한 듯 그를 지켜보고 예상치 못한 포인트로 여심을 저격하며, 설렘 포인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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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의 짝사랑이자,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은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약한영웅 Class 1'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차우민이 연기한다. '닥터슬럼프' '슈룹'으로 눈도장을 찍은 윤상현은 세리의 같은 반 짝꿍이자 고백 대작전을 함께하는 친구 백성래 역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미남당', 영화 '사채소년'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강미나가 세리의 라이벌이자 생머리의 비밀을 세리에게 알려주는 친구 고인정으로 합류해 극에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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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말, 풋풋하고 순수했던 청춘들의 찰나를 담은 '고백의 역사'는 단편 '최악의 친구들'로 제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독립 장편 영화 '힘을 낼 시간'으로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남궁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세상의 끝' '십개월의 미래'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받으며 일찌감치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남궁선 감독은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대의 사랑과 우정을 한층 따뜻하고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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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