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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는 퍼시픽리그의 오릭스 버팔로즈를 꺾고 재팬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1년에 이어 20년 만에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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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점을 찍으니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리그 3연패를 노렸던 2023년, 승률 4할7리에 그쳤다. 주니치 드래곤즈(0.406)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겨우 꼴찌를 면했다. 올해도 시즌 막판까지 주니치와 탈꼴찌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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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스왈로즈' 아오키 노리치카(42)가 은퇴 기자회견을 한 이날, 무라카미가 야쿠르트의 자존심을 지켰다. 1회말 첫 타석에서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려 7대2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을 노리던 요미우리의 앞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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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는 무라카미의 선제 홈런으로 분위기를 선점해 완승을 거뒀다. 무라카미는 3,4회 볼넷을 골랐고, 나머지 두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 4경기에서 24~26호, 3홈런을 몰아쳤다. 공동 2위 테일러 오스틴(요코하마), 오카모토(요미우리)와 격차로 4개로 벌렸다. 2021~2022년에 이어 세 번째 홈런왕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지난 시즌엔 오카모토가 41개로 1위, 무라카미가 31개로 2위를 했다.
지금 페이스로 간다면, 6년 연속 30홈런도 노려볼 수 있다. 강력한 '투고타저'가 몰아친 올시즌, 리그 전체 홈런이 줄었다. 30홈런 타자 없는 시즌이 될 것으로 보였다. 지난해 퍼시픽리그가 그랬다. 그러나 무라카미가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희망이 생겼다.
13일 요미우리전에 앞서 '레전드' 아오키가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를 알렸다. 미일 통산 '2723안타'를 치고, 일본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두 차례 200안타를 기록한 전설이 작별을 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무라카미는 대선배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오열했다. 후배를 보면서 아오키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탈꼴찌'로 가는 출구가 보인다. 야쿠르트는 13일 요코하마에 패한 주니치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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