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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남매에게 주어진 직송 식재료는 제철 맞은 고창 고구마였다. 이에 사남매는 고창부터 전주까지 전라도 전역에서 모인 50인의 인부들과 함께 1만 5천 평의 고구마밭에서 대규모 스케일의 고구마 수확을 위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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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 출연으로 박정민과 인연이 있는 염정아, 박준면은 박정민의 등장에 애정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박정민과 한예종 선후배 사이인 안은진 역시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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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한없이 평온한 모습으로 작업을 진행, 작업을 계속 할수록 고수 어머니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박정민은 어머니에게 "집에 있었으면 아직 잘 시간이다. 보람차다"고 했다.
식사 후에도 쉴 틈 없이 고구마를 수확한 결과 무려 1만 5천 평의 고구마 수확을 완료했다.
이동 중 박정민은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 결혼식 축가로 유명한 박명수의 명곡이다.
이에 안은진은 염정아에게 "결혼식 할 때는 진심이고 아련해도 결혼하고 나면 현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덱스는 "정아 누나는 결혼하고도 여전히 설레게 지내는 것 같다. 결혼 후에도 서로 노력하면 되는 것 같다"고 하자, 안은진은 "방귀 안 뀌고?"라고 했다.
이에 염정아는 "방귀 안 텄다. 실수는 어쩔 수 없지만 고의적로 하지는 않는다"고 하자, 박준면은 "나는 일부러 얼굴에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볼링장에 도착, 저녁 설거지를 걸고 염정아와 박준면, 덱스가 한 팀, 안은진과 박정민이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그때 10년만에 쳐 본다는 박정민과 2년 전에 마지막으로 쳤다는 안은진이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고, 결과는 1점 차 팀 한예종의 승리였다.
그때 수프 담당 안은진은 야심차게 수프 만들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계산착오로 물양 조절에 실패, 박정민은 "이거 실패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곰탕이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염정아표 고구마 치즈 돈가스부터 안은진표 수프, 박준면표 고구마 줄기 김치까지 고창 제철 경양식 한상이 완성됐다.
먼저 수프를 맛 본 멤버들은 "살렸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고구마 치즈 돈가스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고구마 줄기 김치까지 맛 본 박정민은 "밥 먹으면서 '와' 이런 적 별로 없는데"라며 "오랜만에 이렇게 많이 먹은 것 같다. 먹는 거엔 관심이 아예 없다. 먹는 게 귀찮다"라면서 이날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