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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6경기 무패(4승2무)를 기록하면서 9위에 위치 중이다. 내용에서 밀려도 놀라운 후반 집중력으로 승점을 가져왔고 광주FC전부터는 강력한 압박 전술을 앞세워 경기력, 결과 모두 챙겼다. 직전 경기에서 FC서울에 3대2로 이겼다. 마사, 최건주가 이른 시간 골을 넣었고 김현욱이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득점을 터트려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이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한 건 2004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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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전의 상대는 전북이다. 전북도 4경기 무패(3승 1무)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흔들렸던 시기를 지나 꾸준히 승리를 했고 지난 수원FC전에선 6대0으로 이겼다. 여름에 영입한 이승우가 맹활약을 했으며 안드리고, 에르난데스 등 외인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주중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를 치르는데 B팀 선수들 위주로 꾸려 대전 원정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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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번의 맞대결을 보면 대전이 열세가 맞다. 1승5무4패로 밀려 있으나 직전 5경기로 한정해서 보면 1승4무다. 전북과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고 바로 전 맞대결에선 0-2로 밀리다 2대2를 만드는 모습도 보여줬다. 대전은 황 감독 부임 후 여러 부정적 징크스를 탈피하고 있는데 전북전 열세 징크스도 극복하며 승점 3을 얻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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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레이어는 마사다. 마사는 최전방에 나서 엄청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변화된 대전의 중심이며 마사가 있어 다른 2선 자원들 장점도 극대화되고 있다. 최전방에 나서지만 측면에서도 움직이며 중원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기도 한다. 단순히 낭만만 상징하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 자체에서 영향력이 최고로 큰 핵심이다. 전북을 잡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