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인 배우 김동현과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서는 '가수 혜은이 6화 (남편의 사업 실패와 이혼의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승환은 혜은이에게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가 있지 않았냐. 그렇게 많이 벌어놓으셨는데도"라고 물었다.
혜은이는 "어려웠다. 있는 거 다 없앴으니까"라고 답했고, 송승환은 "본인이 없앤 게 아니잖나"라고 웃었다.
이에 혜은이는 "저도 방관자였으니까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남편이 하는 일에 조언을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 저도 잘못이 있다. 저도 사기를 당한 적도 있고 하니까"라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그래도 아기 아빠와 좋은 추억이 있지 않나"라는 송승환의 물음에 혜은이는 "지금도 나쁜 감정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혜은이는 "제가 김동현 씨를 생각할 때, 저 사람이 일이 잘못 된 것을 나한테 얘기를 못 하는 걸 보면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하고 힘들었을까 싶다. 그러니까 둘 다 그런 거에서라도 벗어나보자 생각했다. 그래서 이제 협의하에 이혼을 하게 된 거다. 아마 지금은 자기도 속 편할 거다. 무슨 일이 생겨도 감추지 않아도 되니까. 그리고 저도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고"라고 했다.
한편 혜은이는 지난 1990년 김동현과 재혼했으나 결혼생활 30년 만인 2019년 부부 사이를 정리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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