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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을 달린 디트로이트는 83승74패를 마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2위를 놓고 경쟁 중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반 게임차 앞서 나갔다. 캔자스시티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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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에서 다승 2위는 16승을 거둔 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베리오스 등 3명인데, 물리적으로 역전이 불가능하다. 평균자책점 부문서도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람버 발데스(2.85)에 여유있게 앞서 있고, 탈삼진 부문은 2위 캔자스시티 콜 리건스(223개)를 5개차로 따돌려 타이틀 획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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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벌은 2018년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55순위로 디트로이트의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 풀타임 선발로 나가 8승12패, 평균자책점 4.34로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2022년 8월 왼팔 피로증후군으로 시즌을 마감해 1년 가까이 재활을 진행한 뒤 작년 7월 복귀했다. 이후 디트로이트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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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은 경기 후 "난 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투수를 보기에 가장 좋은 자리에 앉는다. 오늘은 투수들이 던지기 힘든 날이었다. 야간경기를 낮경기로 바꿨는데 거기다 한 시간 늦게 시작됐다. 그럼에도 스쿠벌은 압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디트로이트는 0-0으로 맞선 5회말 페레즈의 2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1사후 트레이 스위니의 볼넷, 제이크 로저스의 좌전안타, 파커 메도우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디트로이트는 케리 카펜터가 우익수 짧은 플라이로 물러난 뒤 페레즈가 풀카운트에서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페피엇의 91.9마일 몸쪽 커터를 우익선상을 맞고 원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그라운드룰 2루타로 연결해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