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이자 감독 구혜선이 힘들었던 그의 작품 활동 과정에 대해 밝혔다.
4일 구혜선은 "'포엠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다큐멘터리의 형식과는 조금은 다른 자전적 음악 장편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 후반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에요"라 전했다.
구혜선은 "꼬박 4년을 준비했는데요. 그 사이에 저의 반려동물들과 감자 또한 머나먼 곳으로 떠나는 바람에 한동안 작업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편집을 시작하면서 '나는 미래에서 왔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어요"며 "내년에 다시 관객들과 만나 이런저런 생각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에요"라 털어놓았다.
이어 "ps. 감자 인형과 퉁퉁 부은 얼굴로... <여기는 부산국제 영화제 입니다.>인터뷰 가기 전에..."라며 최근 근황을 전하는 셀카로 마무리 했다.
구혜선은 그의 인생을 지탱해준 반려견을 보낸 후 한동안 시름에 빠져 작품까지 중단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 현재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대학원생으로 지내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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