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4년제 대학야구감독자 회의가 2일 대전에서 열렸다.
화두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였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211명(2~3년제 205명, 얼리 드래프트 56명)이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중 프로 지명을 받은 선수는 단 2명(2~3년제 및 얼리 14명)에 불과했다. 대졸 지명자 전체로 따져도 2024 신인 드래프트(29명)의 절반 가량에 지나지 않는 16명 만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대학야구 관계자는 "각 대학 지도자들은 지명 결과에 대한 충격과 실망과 더불어 대학야구가 고사될 수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국 야구의 중요한 축인 대학야구가 대학 뿐만 아니라 프로에서도 외면 받는 것에 큰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야구 몰락은 단지 야구를 시작하는 유소년의 선택, 중-고교 선수들의 진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한국 야구 기반이 상실될 수 있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물론 관심만 촉구한 건 아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의 대학야구 현실이 단지 KBO 드래프트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야구 자체, 지도자들의 문제도 있다고 판단한다"며 강력한 쇄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야구 전체의 문제로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가 한국야구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야구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발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협력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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