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가 만났다.
김 대표는 지난달 20일 토트넘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레비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토트넘은 지난 7월 양민혁의 이적 계약을 맺을 당시 '강원 프런트의 토트넘 견학'을 약속했다.
양민혁은 2024시즌 혜성처럼 K리그에 등장했다. 준프로선수 신분으로 첫 발을 내디뎠고, 강원 구단의 최연속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그리고 '꿈의 빅리그'인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그는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레비 회장 등 토트넘 수뇌부들과 만나 양국 프로축구 활성화 및 선수교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 토트넘 훈련장을 둘러보고 21일 열린 브렌트포드전을 관람했다.
김 대표는 토트넘 외에도 브라이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의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주요 구단의 마케팅, 홈경기 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역량 강화와 구단 발전을 도모했다.
김 대표는 영국 일정을 마무리한 뒤 스코틀랜드 셀틱FC로 넘어갔다. 지난해 강원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을 격려하기 위한 발걸음이었다.
셀틱 훈련장을 방문했고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과 김병지 대표의 면담이 이뤄졌다. 김 대표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우수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대표는 "초청해 준 레비 회장에게 감사하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진심으로 환영해 준 구단 관계자에게도 고맙다"며 "토트넘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시설과 경기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강원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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