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혜은이는 올해 2월 첫째 딸의 결혼식에 와준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절친들을 선유도 공원으로 초대한다. 혜은이의 절친으로는 49년 지기인 배우 김영란, 이웃사촌인 가수 민해경, 41세 나이 차이에도 누나-동생으로 지낸다는 후배 가수 김수찬이 등장한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소녀 가장이 되어 소풍 한번 가지 못했던 혜은이는 소풍을 꿈꾸며 선유도 공원으로 친구들을 초대하지만, 가을비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하고 근처 식당으로 향한다.
Advertisement
살가운 사위와 달리 무뚝뚝한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혜은이의 아들은 일본에서 요리 유학 후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데, 평소 말이 없어서 '말 좀 하고 살자' 하는 혜은이의 말에 '같이 사는 것으로 만족하세요'라고 대답한다며 폭소를 자아낸다. 아들은 평생을 무대에 서느라 부엌일을 못 하는 엄마 대신 매끼 맛있는 밥을 해준다고도 덧붙인다. 혜은이는 지금은 혼자 살 수 없어 아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아들의 독립을 위해 혼자 사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Advertisement
한편, 악극단을 하던 아버지 때문에 5살 때부터 무대에 오르고 정식 데뷔한 지도 어언 50년 차인 혜은이지만, 지금도 노래할 때 가장 큰 에너지를 얻고 무대가 인생 그 자체라며 "무대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김수찬은 혜은이를 위해 준비한 노래와 김범룡, 남진 모창 등 개인기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