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걸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가 잠실구장을 찾아 포스트시즌 첫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Advertisement
시구를 마친 민지는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중앙 지정석에 앉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두산 팬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펼쳤다. 이닝 종료 후 야구장에 뉴진스의 음악이 흘러나오자 민지는 야구팬들 앞에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Advertisement
Loading Video...
Advertisement
전현무는 방송에서 2017년 당시 7연승을 질주 중이던 LG가 본인이 시구 후 3연패에 빠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실제로는 2017년 5월 12일 이후 LG는 2연패 후 1승을 거뒀으나 이후 또다시 4연패에 빠지며 전현무 시구 후 1승 6패로 잠시나마 부진의 늪(?)에 빠지긴 했다. LG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를 했으나 '패배 요정'이란 씁쓸한 별명만 생겼다.
전현무는 LG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전현무적LG"를 외치며 승리 기원 시구했으나 승리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반면, 가수이자 배우인 이승기가 시구자로 나선 준PO 2차전은 LG가 승리했다. 예전부터 LG 트윈스 팬으로 잘 알려진 이승기는 팬들이 원하는 '승리 요정'에 등극할 수 있었다.
최근 스타들은 광고 목적이 아니라 본인이 진짜 응원하는 팀을 위해 시구자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본인이 좋아하는 팀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서 시구자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스타들은 본인이 시구를 한 경기가 승리하길 원하겠지만 결과가 모두 만족스럽진 않다.
민지처럼 시구를 마친 전현무도 끝까지 잠실구장에 남아 응원을 펼쳤다. 시구 뿐만이 아니라 본인들도 야구팬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만끽할 수 있었다.
자신과 함께 같은 팀을 응원하는 스타들이 승리 요정이 되길 바라겠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이 야구다.
Loading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