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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후 올해까지 11시즌 동안 세 차례 가을야구를 했다. 이 기간에 세 차례 꼴찌로 떨어졌고, 최근 3년 연속 4위로 시즌을 마쳤다. 꾸준하게 성적을 내지 못하는 만년 하위권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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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은 시즌 막판까지 3위 경쟁을 하다 가을야구 문턱에서 무너졌다.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꼴찌 전력으로 평가됐던 팀으로서 선전했다. 더구나 인터리그(교류전)에서 13승5패를 기록하고 사상 첫 1위를 했다.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제쳤다. 그러나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는 이마에 감독의 연임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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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보 히로모토 전 라쿠텐 감독(57)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쿠텐 구단에 분노를 표출했다. 경질설이 도는 시점에서 영상을 찍었는데, 오쿠보 전 감독은 "교류전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경질설에 대해)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야구인을 대표해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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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보 전 감독 또한 1년 만에 경질된 경험이 있다. 그는 세이부 라이온즈를 거쳐 라쿠텐 코치를 하다가 2014년 시즌 중에 감독 대행을 했다. 2015년 정식 사령탑에 올라 1년 만에 경질 통보를 받았다. 구단은 감독 첫해 꼴찌를 하자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었다.
오쿠보 전 감독은 게스트로 출연한 호소카와 도오루가 '라쿠텐 감독 제의가 오면 받겠나'라고 묻자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포수 출신인 호소카와(44)도 라쿠텐에서 2년을 뛴 경험이 있다.
이마에 감독은 지난해 가을 2년 계약을 했다. 올해 연봉이 4000만엔이다. 양 리그 12개팀 중 가장 낮은 대우다. 오쿠보 전 감독이 9년 전에 받은 4500만엔보다 적었다.
다오 야스시 전 라쿠텐 감독(70)도 유튜브 채널에 나와 라쿠텐 구단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마에 감독이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야구인으로서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다오 전 감독은 라쿠텐 초대 사령탑이다. 3년 계약을 하고 출발했다. 그런데 첫해 꼴찌를 하자 경질 통보가 날아왔다. 그는 "20년 전 39세였던 미키타니 구단주가 20년이 지나 59세가 됐는데 변하지 않았다. 라쿠텐이 좋은 팀이 되기를 바랐지만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일본 언론은 라쿠텐 구단이 미키 하지메 2군 감독(47)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미키 감독도 2020년 한 시즌 라쿠텐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그해 4위를 하고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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