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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13회에서는 강화도로 향한 사남매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제철 요리사 염정아의 진두지휘 속에 힘들게 잡은 꽃게로 역대급 꽃게 파티를 벌이는 장면은 마지막까지도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어색했던 첫 만남부터 함께 깔깔거리는 찐 가족으로 거듭나기까지, 사남매가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함께 가족사진을 남기는 장면 또한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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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은 그동안 경남 남해를 시작으로 경북 영덕, 경남 고성, 전북 고창, 인천 강화도까지 천혜의 자연이 빛나는 산지에서 다양한 그림을 담아내며 예능 명가 tvN만의 웰메이드 메가 IP를 새롭게 구축했다. 그동안 황정민, 박해진, 차태현, 박정민, 고민시 등이 게스트로 함께하며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2%과 함께 13주 연속 전회차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남기기도.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9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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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인기 뒤에는 청정무해한 멤버들의 남매 케미가 큰 동력을 발휘했다. 못 하는 게 없는 프로 일꾼 염정아가 동생들을 아우르는 듬직한 면모와 함께 흥 많은 큰 손 언니로 제대로 중심을 잡았고, 처음 본 어르신들에게도 넘치는 친화력을 자랑하는 안은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양념 박'으로 거듭난 박준면 그리고 누나들을 웃게 하는 에이스 일꾼 덱스까지 모두 없어서는 안 될 보물 캐릭터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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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은 그동안 남해 멸치잡이부터 강화도 포도 수확 및 꽃게 잡이까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함께 그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를 소개하며 지역 상생의 선순환 효과를 보여줬다. 방송 이후에는 각 산지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비롯해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기도 했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최종회 방송 말미에 "언젠가 다시 올 사남매의 다른 계절을 기대해달라"라는 자막을 통해 시즌2 가능성을 열어뒀다. '언니네 산지직송' 후속으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출연하는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