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윤수익 감독이 영화 '폭설'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윤 감독은 1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폭설'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2019년부터 영화를 촬영했는데,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가 된 것 같다"라고 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수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폭설'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1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제38회 런던 LGBT 영화제, 제31회 함부르크 영화제, 그리고 제21회 로마 아시안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윤 감독은 "저희 영화가 5년 전에 촬영이 끝났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때 촬영을 시작한 건 맞지만, 그 이후에도 추가 촬영과 작업을 진행했다. 또 저희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영화제를 돌고, 개봉 일정이 잡히기 한 달 전까지도 계속 보충 촬영을 했다. 기다렸다가 타이밍을 봐서 개봉한 게 아니라, 개봉 전까지 계속 작업을 했던 영화다. 오랫동안 작업을 했던 작품인 만큼, 굉장히 떨린다. 이제는 이 작품이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가 됐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충 촬영을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희가 촬영했던 해에 눈이 너무 안 오더라. 영화 제목이 '폭설'이고, 눈이 필요한 장면이 있는데도 눈이 안 왔다"며 "저희는 겨울에만 촬영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1년이 미뤄졌다. 또 작품 안에 주인공들의 10년 전과 10년 후의 모습이 등장하다 보니,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른 뒤, 한해인의 모습을 담았을 때 이 영화의 톤 앤 매너를 더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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