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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은 "'조동아리'에서 언제 나를 부를까 기다렸다"라며 "어느 날 밤 김수용에게 전화가 와서 무슨 큰일이라도 생긴 줄 알았다. 섭외를 직접 다 하냐"라며 섭외 방식에 놀랐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미선 선배님이나 성미 누나는 직접 섭외하는 게 예의하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하자 박미선은 "재석이(핑계고)는 나를 안 부르더라, 내가 도움이 안 되나?"라며 장난 섞인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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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미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느꼈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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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해피투게더'의 패널 제의가 들어왔길래, 당연히 고정인 줄 알았는데 PD가 '한 달만 해보고 성과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말에 속으로 자존심이 상했지만, 나 자신을 다 쏟아부었다"라며 "망가지는 분장까지 감수하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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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은 김용만과 함께했던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원래 다른 남자 MC와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나는 김용만과 진행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라고. 이후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박미선 또한 "이 프로그램 대박 나겠는다는 느낌이 왔다"라며 회상했다.
이성미 역시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얽힌 사연을 언급하며, "원래 다른 남자 MC가 있었는데, 지석진과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성미는 "지석진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라디오가 대박 날 줄 알았다"면서도 "단점은 성실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은 "6개월이 고비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고 만들었다. 이에 김수용은 "(지석진이) 유일하게 오래 한 게 결혼생활"이라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모여 만든 예능 콘텐츠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는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에피소드를 통해 소통하고, 때로는 진지한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