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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미모로 '금제 고추 아가씨 진'의 타이틀을 달았던 정숙은 둘리 인형 눈 붙이기부터 가사도우미까지 나서도 아들 민호(최자운)의 새 책가방 하나 못사주는 현실에 슬퍼하는 현재를 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욱하는 성격으로 매번 사고만치는 능력 없는 남편 성수(최재림) 탓에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생의 마지막 희망'으로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나서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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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앞서 진행됐던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이 좀 강렬하고,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역할을 늘 꿈꾸고 있고 욕심이 나는데 그래서 열심히 찾았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을. 그런데 '정숙한 세일즈' 대본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이 있었고 대본도 너무 재미있었고, 욕심이 하나 더 있다면 '천서진이다!' 이렇게 말씀하는 분들이 아직 계신데 이 드라마가 끝날 때쯤엔 '정숙 씨!'로 불리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또 저랑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다. 사랑스러운 면도 조금 있고, 허당스러운 면들을 잘 살리고자 노력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전작 '펜트하우스'의 천서진을 지우고 한정숙을 입은 김소연의 변신에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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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TBC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