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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튀르키예부터 체코까지 역대 최장거리 유럽 여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독박즈'는 대만 가오슝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뭉쳤다. 홍인규는 "작년에 우리가 대만 와서 동민이 형 둘째 소원도 빌고 '독박투어' 오래 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다 이뤄졌다!"며 추억에 젖었고, 이번에는 가오슝의 관광 명소인 '춘추각'에서 소원을 빌자고 말했다. '춘추각' 앞에 있는 용의 머리로 들어가서 꼬리로 나오면 행운이 깃든다는 전설을 알려준 것. 이에 '독박즈'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2명만 소원을 빌러 들어가자"고 합의했다. 그 결과, 장동민과 유세윤이 용의 머리로 들어갔고, 김대희는 그 둘의 행운을 막기 위해 용의 꼬리 쪽으로 들어가 두 사람을 방해했다. 때 마침 "가족 모두 건강하고 저희 '독박' 많이 안 걸리게 해주세요"라고 빌고 나오던 두 사람은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김대희를 보고 놀라서, "꼬리로 들어온 자는 액운이 온다는데?"라고 알려줬고 이에 김대희는 망연자실했다. 대만에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갈릴지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독박즈'는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오리정'으로 이동해, '독박 게임'을 했다. '교통비'를 건 '독박 게임'에서는 유세윤이 당첨돼, "용의 행운 같은 것도 소용 없었네"라는 탄식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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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가장 적게 받은 사람이 '독박자'가 되기로 한 가운데, 유세윤과 김준호가 2표 씩을 얻었다. 유세윤은 "이왕 나이트 갔으면 날티 나는 사람과 놀아야지"라는 김준호의 '사회적 와이프' 김지민의 '픽'에 이어, "옷을 제일 잘 입는 사람!"이라는 홍인규 아내의 '픽'을 받았다. 유세윤은 "그래서 내가 나이트에서 만나 결혼도 했잖아"라며 뿌듯해했다. 김준호 역시 "식탐맨이라 안주를 많이 주문해 줄 것 같다"라는 김대희의 아내와, "유쾌하실 듯~"이라는 장동민 아내의 선택을 받아 우쭐해졌다. 반면 '0표 굴욕'을 맛본 장동민은 같은 '0표'인 홍인규와의 재대결에서도 패배해, '추남'이란 놀림과 함께 '식사비 독박자'가 됐다. 이에 '소류구 섬'으로 가는 페리 터미널 인근 식당에서 밥값을 쿨 결제하며 '쾌남' 매력을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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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혼 초에 매운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아내에게 물어봤는데, 아내가 안 먹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최고 매운 맛을 주문했는데 아내가 한입 먹은 뒤, 막 울면서 '이기적이다'라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그래서 전 아내가 싫다고 해도 항상 2개씩 산다. 연애 때부터 뭐든 2개씩!"이라고 부부싸움 안 하는 꿀팁을 방출했다. 유일한 '싱글' 김준호는 "아예 사귈 때부터 삐치거나 서운해 하기 없기라는 '독박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여 김준호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만족스런 식사 후, '눈 감고 국자로 훠궈 토핑 뽑기' 게임에서는 김대희가 꼴등을 해 식사비 독박자가 됐다. 이렇게 밥값에 이어 첫째 날 숙소비까지 김대희가 내게 되자, '독박즈'는 "그러게 왜 용의 X구녕으로 들어갔냐?"며 '춘추각'의 전설을 콕 짚어 김대희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