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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기도 했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 부임 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이라크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라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이라크는 이번 3차예선 3경기를 치르며 단 한골도 내주지 않는 막강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무패를 달리는 7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단 1골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주포인 1m89의 장신 스트라이커 아이만 후세인의 결정력도 경계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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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탈로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는 요르단전에서 조유민(샤르자)과 호흡을 맞춰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했다. 상대가 선수비 후역습을 노릴 것이 유력한 가운데, 불의의 한방을 허용한다면 경기가 어렵게 전개될 수 있다. 2후세인이 아시안컵 이후 A매치에서 무려 12골을 몰아치고 있는만큼, 김민재의 철벽 수비가 중요하다. 14일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민재는 "홈에서 2위와 하는 경기다. 결과를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 분위기는 안에서 선수들이 만드는 것이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 중이다. 분위기는 좋다"고 했다. 이어 "불편하겠지만, 젊은 선수들이 더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게 중요할 것 같다. 그래야 경기장에서 편하게 할 수 있다.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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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서 젊은 선수들이 잘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 같은데.
-이라크에 후세인이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는데.
두세차례 만났는데 제공권이 강하더라. 공격수지만 끈끈하게 뛰는 선수다. 제공권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고, 세컨드볼을 잘 주의해야할 것 같다. 경험이 없던 선수들과 이야기하면서 커버할때 하고, 강하게 할때는 해서 잘 막아야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 어떤 얘기 할 것인지.
임시로 주장을 하지만, 내가 특별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동기부여가 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마지막 훈련인데, 안되는 부분을 이야기해서 전체 선수들에게 연결을 어떻게 시켜서 이야기 나눌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저만 해도 이제 7~8살 차이가 난다. 불편한 부분 연결해서 소통하려고 한다.
-한달만의 홈경기인데.
홈에서 2위와 하는 경기다. 승점 6짜리 경기다. 내용과 결과 모두 가져오면 베스트겠지만, 결과를 가져오는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