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모친상 심경을 전했다.
14일 윤혜진은 자신의 SNS에 "조용히 장례 잘 치르고 오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도 알려져서 너무 많은 분들이 디엠 주시고 유튜브에서도 위로와 응원 댓글 많이 남겨 주셨더라고요. 일일이 답장 못 해 드렸는데 자꾸 마음이 쓰여 여기에 인사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답게 안간힘을 내서 6개월이란 작별할 마음의 준비할 시간을 벌어 주시고 마지막까지 자식들 배려해 주시며 어떻게든 편하게 해 주시려는 모습 보여주시고 떠나셨다"면서 "늘 답답할 정도로 본인보단 남을 위해 헌신하고 살아오신 분이다. 엄마를 음식으로 기억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나 많았고 그간 엄마가 얼마나 베풀며 살아오셨는지 이번에 또 한 번 느꼈다.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많이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위로 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혜진은 끝으로 "전 기억 속에서 늘 엄마와 살아가며 엄마 말대로 정신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슬플 땐 슬퍼하고 보고 싶을 땐 울고 또 많이 웃기도 하고 하던 대로 씩씩하게 열심히, 엄마처럼 늘 베풀며 살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윤혜진은 지난 10일 모친상을 당했다. 향년 72세. 고인 유은이 씨는 배우 윤일봉의 부인이자 배우 유동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 엄태웅과 윤혜진의 결혼 당시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다음은 윤혜진 글 전문
조용히 장례 잘 치르고 오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도 알려져서 너무 많은 분들이 디엠 주시고 유튜브에서도 위로외 응원 댓글 많이 남겨 주셨더라구요.. 일일이 답장 못 해 드렸는데 자꾸 마음이 쓰여 여기에 인사드립니다.
엄마답게 안간힘을 내서 6개월이란 작별할 마음의 준비 할 시간을 벌어 주시고 마지막까지 자식들 배려해 주시며 어떻게든 편하게 해 주시려는 모습 보여주시고 떠나셨습니다.
늘 답답할 정도로 본인보단 남을 위해 헌신하고 살아오신 분이었어요.. 엄마를 음식으로 기억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나 많았고 그간 엄마가 얼마나 베풀며 살아오셨는지 이번에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많이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위로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조문 와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외롭지 않게 보내드릴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왓씨티비 레시피 때 종종 목소리 출연하시고 실방 때도 함께했던 순간들이 엄마에게도 즐거운 기억 중 하나 이셨나 봐요
병상에서도 늘 질척이들 너무 감사하고 대단들 하시다며 네가 잘하라고 늘 얘기해주셨어요. 감사 인사 대신 전할게요..
일면식도 없지만 질척이라며 조문까지 해주신 분들 또 위로와 큰 힘을 주신 귀한 메시지들, 댓글들 하나하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엄마가 많이 행복하셨을 거 같아요 진심으로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따듯한 마음 잊지 않고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갈게요
전 기억속에서 늘 엄마와 살아가며 엄마 말대로 정신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슬플 땐 슬퍼하고 보고 싶을 땐 울고 또 많이 웃기도 하고 하던 대로 씩씩하게 열심히, 엄마처럼 늘 베풀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는 곧 삭제 하도록 할게요
-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와 '시험관' 아픔…"8년째 노력 중" -
'이민설' 이휘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4년만 복귀 무대서 고개 떨궜다[SC이슈] -
“상간녀 됐다” 신봉선, 남편 김대희와 ♥지경선 삼대자면 불편 (꼰대희) -
임창정, 가스·신문지 배달하던 '무명시절'…이병헌 전화로 '인생역전' -
"최미나수 작작 해" 독설 날렸던 홍진경…이번엔 생존 위해 "성격 좋아" 태세 전환 -
이재은, 도피성 결혼→결국 11년 만에 합의 이혼.."죽을 만큼 힘들었다" -
'왕사남' 1444만 돌파, '신과함께' 넘고 역대 흥행 3위 등극 -
김수용, 박승대와 생방송 난투극 후 근황..“영상 보고 먼저 연락오더라” (조동아리)
- 1."韓 축구 최고 재능 충격!" 이강인 아킬레스건 '살인태클' 위험→레드카드 유도…절뚝이며 벤치 OUT '걱정'
- 2.리그 첫 골 도전! 손흥민, '10번' 아닌 다시 '손톱'...오스틴전 최전방 출격[라인업]
- 3."'혼란의 더비' 오신 것 환영" 'BBC'의 팩폭! 토트넘, 노팅엄과 '잔류 전쟁'…손흥민 그리운 '포기 모드' 팬, 대규모 시위 연기
- 4.'억까' 빌트도 인정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김민재, 우니온전 최고 활약...베스트 컨디션으로 홍명보호 합류
- 5.누가 내 1700억 계약 최악이래...말은 필요 없었다, 이정후 홈런으로 '무력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