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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도 많이 연락 주시고 소통해서 너무 좋다. 좋은 세상이야,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말과 애정 담긴 마음들 정말 감사하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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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초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지난해 5월 신혼 1년 차였던 저는 산전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에서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는 초아는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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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난생처음 찍어보는 MRI·Pet CT 등 각종 암 검사를 받았다"며 "판독 결과는 1기에, 암은 3㎝ 정도의 크기였다. 가임력 보존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다리가 풀리고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물을 쏟아내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남편과 두 손 꼭 잡고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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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 번째 추적 검사를 통과했다고도 고백했다. 초아는 "저보다 더 아프고 힘든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혹시 지금 지독히 힘들고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 이 또한 지나갈 거라는 걸 꼭 기억하시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며 투병 중인 다른 이들도 응원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초기에 환상투열요법이나 광범위자궁경부절제수술로 치료한 경우에는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다.
1990년생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 '빠빠빠', '어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