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2의 부천FC가 홈경기 응원석 2경기 폐쇄의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 제2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FC 구단과 충북청주FC 이한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부천과 충북청주는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맞닥뜨렸고, 경기는 득점없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충돌이 일어났다. 충북청주 이한샘은 그라운드에 쓰러져있는 충북청주 골키퍼 정진욱을 일으켜주기 위해 부천 서포터즈가 위치한 가변석 앞 골대에 접근했다.
그러나 부천 서포터즈 일부가 이한샘에게 단체로 욕설을 했다. 당시 이한샘은 욕설 중단을 요구하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천 서포터즈와 다소 과격하게 대립했다.
이후 부천 서포터즈 일부가 얼음 등 이물질을 그라운드 내로 투척했고, 상황을 제지하려던 충북청주 스태프가 이물질에 맞기도 했다.
상벌위는 부천 구단에게는 제재금 5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2경기의 징계를 부과했다. 이한샘에게도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1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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