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남성이 같은 날 한 장소에서 청혼을 해 화제다.
데일리 레코드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발라훌리시에 있는 휴가 리조트 우드랜즈 글렌코 측은 최근 다니엘 켈리라는 이름으로 같은 날 밤 두 건의 숙박 및 청혼 패키지 예약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업체는 한 남성이 실수로 이중 예약을 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동명이인의 남성 두 명이 각각 예약한 것이었다.
먼저 도착한 남성 다니엘 켈리는 체크인하기 전 휴양지 인근 강변에서 연인 로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승낙을 확신한 다니엘은 리조트의 '로맨스' 패키지를 예약했다.
숙소에 도착한 커플은 가장 고급스러운 숙박 시설로 업그레이드된 것을 알고 기뻐했다.
이후 도착한 두 번째 다니엘 켈리는 연인을 위해 숲속의 펜션을 예약했다.
그는 휴양지의 '메리 미(marry me)' 패키지를 선택했다.
이들 커플도 더 넓은 펜션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리조트는 장미 꽃잎과 풍선, 그리고 '나와 결혼해 줘'라고 적힌 커다란 글자로 펜션 안을 장식했다. 두 번째 다니엘 역시 청혼에 성공했다.
리조트 측은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놀랍다"며 "두 번의 프러포즈, 두 번의 예스, 두 명의 감격스러운 커플, 그리고 두 명의 다니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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