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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방송 후 화제를 모았던 울란촐로트 쓰레기 매립장. 이날 김석훈과 임우일은 '몽석구' 밧촐론을 도와 재활용품 수거에 나섰다. 이에 두 사람은 분리배출이 전혀 되지 않은 거대한 쓰레기 산에서 밧촐론의 주력 품목인 플라스틱을 고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때 쓰레기 밥 좀 먹어본 김석훈은 백과사전급 재활용 상식을 쏟아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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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셋째 날 아침, 김석훈은 아침 식사 도중 아이들로부터 걸려 온 영상통화 벨 소리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후 5년 만의 첫 해외여행에 김석훈 또한 아이들의 빈자리가 어색했던 것. 김석훈은 아이들과 애교 섞인 목소리로 영상통화를 이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석훈과 삼십년지기인 송은이도 처음 듣는 그의 깜찍한 목소리에 놀랐을 정도였다. 훈훈하고 다정한 '아빠' 김석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따뜻한 매력을 안긴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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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관계자까지 만났을 정도로 사막화 문제에 진심인 김석훈은 "제일 중요한 날"이라며 나무 심기를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노마드션이 몽골 지인을 통해 묘목 파는 곳을 알아봤고, 크루들은 날이 밝자마자 묘목 상점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지도를 따라간 곳은 평범한 주택가. 아무리 둘러봐도 묘목 가게로 보이는 곳은 없었다. 나무 심기에 가장 중요한 묘목 구하기부터 실패할 위기에 처하자, 분위기는 급격히 심각해졌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상점 주인이 나타났고, 크루들은 가까스로 묘목 구매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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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재하는 "풍경이 지침을 달래준다"라는 감성적인 소감을 전했고, 김석훈은 "재하가 큰 배우가 될 것 같다. 시적인 기질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여행 내내 크루들의 중심에서 다정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낸 권율은 "여행이 끝날 때쯤이면 보고 싶은 사람들이 되어 있을 것 같다"라고 크루들에 대한 찐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2024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 지원 선정작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