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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봉하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으로, '발신제한'의 김창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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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는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최대한 외국인처럼 보이고 싶어서 외형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쪽의 피가 섞여있는 걸 표현해보고 싶었다. 원래 시나리오상에서도 빵식이는 한국을 좋아했고, 워킹홀리데이로 한국에 와서 유튜버를 하게 된 '인싸' 같은 캐릭터다. 이 인물이 특별나게 코미디화 된 게 아니라 원래 설정 자체가 우리나라 문화를 사랑하는 친구다. 캐릭터를 과장해서 연기했다기보다는 원래 가진 성격 자체가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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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국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우려됐던 점에 대해 "딱 선을 넘게 되면 희화화되는 외국인 캐릭터로 넘어갈 수 있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고 신경을 썼다"며 "제 연기를 보시는 분들이 평가를 해주시겠지만, 캐릭터가 그렇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