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사실상 발표만 남은 분위기다.
포르투갈 스포르팅CP를 이끌고 있는 루벤 아모림 감독(39)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포리팅이 확인한 대로 맨유가 아모림을 새 감독으로 영입하기 위해 1000만유로(약 150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예정이다'며 'HERE WE GO'를 외쳤다.
그는 이어 '스포르팅은 맨유로부터 아모림 감독을 영입하겠다는 공식적인 연락을 받았다. 아모림은 이미 맨유의 제안과 프로젝트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1985년생인 아모림 감독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30대 사령탑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올 시즌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대신할 차기 맨시티 사령탑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현역 시절 벤피카 등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도자로는 급성장했다. 2019년 1월 포르투갈 3부리그 팀의 사령탑으로 첫 발을 내디딘 아모림 감독은 2019년 9월 브라가의 2군팀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뒤 3개월 만에 1군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20년 3월 스포르팅으로 자리를 옮겼다. 스포르팅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2020~2021, 2023~2024시즌 프리메이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아모림 감독은 2021년에는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스포르팅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다. 지난 4월에는 웨스트햄과 협상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허락없이 논의를 진행해 스포르팅에 사과하기도 했다.
영국의 '더선'은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그는 스리백 신봉자다. 3-4-3 시스템을 주로 꺼내든다. 스포르팅의 애제자로 공격과 수비의 핵인 빅토르 요케레스와 곤살루 이나시우의 영입도 전망했다.
스웨덴 출신의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 64경기에 출전, 57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득점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받고 있다.
그는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번트리에서 3시즌을 보내 잉글랜드 축구에도 익숙하다. 다만 영입 전쟁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현재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나시우는 스리백에 최적화 돼 있다.
공격의 1번 옵션은 요케레스를 중심으로 좌우에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진한다. 포르투갈 출신의 페르난데스는 이미 아모림 감독에 대해 EPL에서 통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이야기했다. 아모림 감독의 아래에서 그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드필드에는 디오고 달로트,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늘어선다. 우가르테는 아모림 감독과의 재회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르팅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쳐 지난 8월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PSG에선 이강인과 입단 동기였다. 둘은 훈련, 식사 등에서 자주 붙어다니는 절친으로 화제를 모았다. 넓은 수비 범위, 태클, 볼 배급 능력이 뛰어난 우가르테는 아모림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에게 요구하는 역할을 가장 잘 알고 있다.
스리백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이나시우, 레니 요로가 배치되고,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키는 그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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