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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이하 GMF 2024)' 2주차 첫 공연이 열린 가운데 FT 아일랜드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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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대만 공연에서는 최민환이 무대 뒤에서 연주하는 굴욕 속에 진행됐고, 이날부터는 최민환 대신 연주 세션이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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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평소 같지 않은 컨디션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홍기는 "저 원래 이렇게 쉽게 목이 나가지 않는데, 확실히 오늘 뭔가 오늘 어떤 말을 하면서 음악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많이 예민하기도 했고 집중도 많이 하다 보니까 목이 나갈 것 같다"라며 동료가 빠진 무대를 꾸미면서 고민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이날 공연을 끝낸 직후 2인조가 된 새로운 FT 아일랜드의 사진을 올리며 "그민페, 너무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라며 "덕분에 많은 힘이 됐고 뭔지 모를 위로가 되었습니다. 죽을때까지 노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변함없이 환호해준 관중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 아내 율희는 유튜브 '율희의 집'을 통해 전 남편인 최민환에게 시댁에서 성추행 당한 사실을 폭로한데 이어, 성매매 업소 출입 정황이 의심되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으며, 논란이 커지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한 방송사들은 아이들 보호를 위해 그의 모습이 등장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며 사실상 최민환의 퇴출을 알렸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