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 시즌 부진했던 한신 타이거즈의 '에이스' 아오야기 고요가 깜짝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5일 한신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아오야기가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아오야기는 '데일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팅은 구단의 권리인데 용인해주셨다. 저를 믿어주셨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오야기는 가와가나현 출신 1993년생 투수로 2015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5순위 한신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그리고 줄곧 한신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2021년과 2022년에는 2시즌 연속 13승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로 우뚝 섰다.
다만 최근 2년은 아쉬웠다. 지난해에는 정규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승6패 평균자책점 4.57로 부진했는데, 일본시리즈 7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4⅔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우승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부진이 이어지면서 12경기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3.69로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올해 아오야기의 연봉은 2억1000만엔으로 약 19억원이지만,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2021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해외 진출의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다른 야구를 계속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단지 돈만 생각했다면 일본에 남았을 것이다. 일본에 남는게 돈을 버는 길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야구선수로서 후회가 없이 도전해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메이저 계약을 할 수 있으면 베스트이지만, 특별히 고집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마이너 계약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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