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수입 27억8천600만원…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의 가을철 운영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30일 추계 고석정 꽃밭 문을 연 뒤 이달 4일까지 67일간 운영하면서 관광객 60만5천555명을 불러 모았다.
봄·가을 누적 방문객은 71만2천677명으로 집계됐다.
애초 10월 말로 운영을 종료하려 했으나 개화 상태가 좋아 나흘 더 문을 열었고, 이 기간 1만9천466명이 추가로 방문했다.
올해 고석정 꽃밭 입장료 수입은 27억8천600만원으로, 이 중 14억여원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했다.
이는 꽃밭 내 먹거리 부스, 깡통열차 이용을 비롯해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농특산물 판매 등에 사용됐고, 관광객들의 추가 지출을 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군은 폐장 후부터 동절기 보온 대책과 내년 꽃밭 조성을 위한 경운 작업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매년 전국에서 고석정 꽃밭에 관심을 가져 준 덕분에 누적 방문객 수가 올해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꽃밭을 힐링 관광명소로 계속 가꾸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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