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류효영이 동생 류화영을 둘러싼 티아라 왕따 사건과 아름에게 보냈던 협박 문자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류효영은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20살에 서울에 올라와 의지할 어른도 없이 서로가 유일한 버팀목이었다"며 동생과 자신이 어린 나이에 힘든 시기를 견뎌야 했음을 설명했다. 그녀는 당시 동생 류화영이 티아라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고 이를 계기로 자신이 나서서 동생을 지키고자 했다고 밝혔다.
류효영은 "동생이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고 그 말을 들은 후 동생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려던 결과가 결국 아름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는 어리석은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같은 행동에 대해 후회한다며 협박 문자에 대해 과거 아름에게 이미 사과했으나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어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어리고 미숙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류효영의 이 같은 해명은 최근 다시금 재조명된 티아라 왕따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다.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최근 방송에서 과거 티아라와 류화영의 불화와 관련된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화영은 이와와 관련해 "왕따를 당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화영은 당시 소속사 측으로부터 왕따 사실을 함구하면 계약해지 해주겠다는 조건을 받아들였고 이후 티아라 멤버들이 방송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7년에는 류화영과 류효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피해를 호소한 이후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는 한 네티즌이 류효영이 아름에게 보냈던 협박 문자를 공개하며 논란이 커졌다.
류효영이 아름에게 보낸 문자에는 "뮤직뱅크 가서 먼지나게 맞자", "얼굴 긁어줄게", "걔들은 맞아야 정신 차린다" 등의 폭언이 포함돼 있었다. 당시 문자가 공개되며 사건은 다시 화제가 되었고 류효영은 해당 문자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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