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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남녀 골프 역대 최초로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와 18개월 딸 인서와 첫 출격했다. 박인비는 "남편 만나기 전에는 스윙도 불안했지만, 남편 만나고 나서 26승을 달성했다"라며 동반자이자 프로골퍼인 남기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놀라운 것은 누적상금이 무려 237억에 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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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인서는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으로 직진하며 골프와 익숙한 '골프 명가' 베이비의 모습을 보였다. 인서는 엄마, 아빠에게 배운 시선 처리와 퍼팅까지 재현하며 남다른 골프 DNA를 뽐냈다. 특히 인서는 스윙 후 골프채를 번쩍 드는 세리머니와 카메라 삼촌들에게 박수까지 유도하는 등 경기 매너까지 갖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인비는 "6년 뒤에 인서랑, 둘째 딸 데리고 골프 나가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박인비의 둘째 딸 출생 사진이 공개돼 네 가족이 된 박인비 가족의 새로운 출발로 응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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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첫번째 일정으로 대중목욕탕을 좋아하는 왕할머니를 위해 일본 3대 미인탕인 우레시노 온천으로 향했다. 은우는 따뜻한 온천물을 발에 닿자마자 웃음꽃을 활짝 폈고, 온천에 첫 도전하는 17개월 정우는 물장구를 치며 물과 하나가 되었다. 왕할머니는 "손자 김준호 수영도 내가 가르쳤다"라며 왕년의 수영 솜씨를 언급했고, '우형제'를 위한 즉석 수영 강습을 오픈했다. 왕할머니가 "은우야, 잡아줄게"라며 두 팔을 벌리자 은우는 "은우 안 무서워?"라고 같은 말만 되풀이하더니, 돌연 "정우 먼저"라며 수영 기회(?)를 동생에게 헌납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정우는 왕할머니에게 그대로 몸을 맡기며 오동통한 '빵벅지'로 물장구를 쳐 펜싱 선수 아빠 김준호에게 물려받은 운동 신경을 뽐냈다. 여행 말미, 이들은 유람선을 타러 갔지만 강풍으로 인한 결항을 마주해 과연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와 왕할머니, 할아버지의 여행은 어떻게 될지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인서 스윙하는 모습이 넘 귀여움. 18개월이 골프채 잡는 것도 대단한데 포즈까지 따라하는 게 신기", "박인비 부부 매력있다. 보고 있으면 행복해짐", "인서가 얼굴은 아빠를, 골프 하는 모습은 엄마를 닮았네. 미래가 기대됨", "정우 잉크와 예쁜짓 완전 녹는다. 녹아", "손자를 사랑으로 키워주신 할머니, 손자가 커서 할머니에게 사랑을 그대로 전하는 모습이 넘 감동", "정우는 똘똘하고 생긴 것도 귀여움의 끝판왕", "은우 비행기 한번 타봤다고 여유로운 것 봐. 그새 컸다"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