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바둑 '투톱' 최정·김은지 9단이 삼성화재배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에서 최정은 디펜딩 챔피언 딩하오 9단에 맞서 선전했지만 패배했다.
최정은 한 때 승률이 75%까지 오르는 등 딩하오를 압박했지만, 우변 전투에서 형세가 뒤바뀌면서 150수 만에 불계패했다.
한국 여자랭킹 2위인 김은지는 중국의 셰커 9단에게 268수 만에 불계패했다. 대국 초반 우상귀에서 시작된 전투에서 불리해진 뒤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세계대회 첫 16강에 올랐던 안정기 8단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중국 랭킹 3위 당이페이 9단에게 155수 만에 패배했다.
이날 일본의 유일한 생존자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은 중국의 신예 진위청 8단에게 졌다. 이로써 일본은 32강에서 이치리키 료에 이어 16강에서 시바노 도라마루까지 탈락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16강에서 3명이 탈락하면서 15일 열리는 16강 둘째날 경기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게 됐다. 둘째날에는 신진서 9단과 신민준 9단이 출전한다. 신진서는 중국의 커제 9단과 신민준은 쉬자양 9단과 각각 맞붙는다.
신진서는 커제에게 상대 전적에서 통산 13승 11패로 앞서 있고, 최근에는 8연승을 거두고 있어 희망적인 상황이다.
신민준은 쉬자양에게 상대 전적이 1승 4패로 뒤져 있다.
한편 4명이 모두 생존한 중국은 8강에서 최소 여섯 자리를 확보한 상태다.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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