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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탈퇴 후에도 꾸준히 말씀 드렸지만 새 멤버로서 제 마음을 잘 알아서였는데 화영 언니는 유난히 저를 많이 챙기며 아껴줬고 그래서 저도 늘 고마워 하고 많이 따랐다. 그런데 부상 사건 이후 언니들끼리 그런 일이 벌어지고부터 저는 여기 저기 눈치보기 바빠 기댈 곳이 없었다. 이간질 같은 거 할 시간도 정신도 없었다. 중간에 오해가 생겨서 그랬던 거라 나중에 효영 언니께 사과 받은 것도 사실이다. 저 같아도 그때 당시 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지 않았을까 싶었고 그렇게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서 좋게 끝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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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름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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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디엠이 와서 하루만 잠시 짧게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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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기 바빴고 여기저기 눈치 보며 맞추기 바빴어요.
언니들끼리 오가는 트위터 그때 그 사건 상황이 지켜보면서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고요.
탈퇴 후에도 꾸준히 말씀드렸지만, 유독 묻혔던 말이 있는데.
새 멤버로써 제 맘을 잘 알아서였는지
화영 언니는 유난히 저를 많이 챙기며 아껴줬었고.
그래서 저도 늘 고마워 하고 많이 따랐어요.
그런데 부상 사건 이후 언니들끼리 그런 일이 벌어지고부터 저는
여기도 저기도 눈치 보기 바빠서 기댈 곳이 없었어요.
어린나이에 가시밭길도 그런 가시밭길이 없었어요 하루 하루가.
이간질 같은 거 할 시간도 정신도 없었지요.
중간에 오해가 생겨서 그랬던거라
나중에는 효영 언니께 사과를 받은 것도 사실이고요.
저같아도 그런 오해가 쌓였다면 그때 당시에 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지 않았을까 싶었고,
그렇게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서 좋게 끝났습니다.
저에게도 티아라는 그저 상처로 남았을 뿐이에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가장 열심히 살던 내 삶의 어느 하나의 추억 기간 정도로 남겨뒀어요.
그냥 모두 그때 좋았던 노래의 추억속 주인공들 정도로 남겨주시면 어떨까요?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봐서 뭐 하겠어요.
그냥 어린 날 어렸던 행동들로 당사자들 역시 모두가 많이 후회하고 미안해하고 아프고 힘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더 힘든 사람이 있는 것뿐이겠죠.
누구 하나 힘들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참 오랜 시간이 흘렀고,
피치 못하게 방송을 할 때마다 티아라라는 수식어를 방송사 측에서 붙였지만, 저는 그냥 저로서 조용히 살아가고 싶을 뿐이었어요 항상.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냥 가장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모쪼록 모두가 앞으로는 그때의 상처를 잊고 평안하게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