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불화설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은 음바페 영입을 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설명이 필요 없는 축구 스타다. 그는 프랑스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프랑스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소속팀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는 임대로 뛴 2017~2018시즌부터 파리생제르맹(PSG)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PSG 소속으로 308경기에 나서 256골을 기록했다. 그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새 도전에 나섰다. 자유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기대감이 높았다. 뚜껑을 열었다. 음바페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슈퍼컵에서 2대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음바페는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좋지 않다. 불화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축구 전술 시스템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앙 공격수로 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측면에서 뛰고, 주드 벨링엄이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것을 더 선호한다. 음바페는 PSG에선 항상 퍼즐의 핵심이었다. 대부분의 플레이는 그를 활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좌절의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바랄 것'이라고 했다.
충격 보도가 이어졌다. 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음바페 존재감은 개선되지 않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에마뉘엘 프티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프티는 "안첼로티 감독 및 몇몇 레알 마드리드 선수는 음바페 계약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막 차지한 상황에서 음바페의 등장으로 문제가 생겼다. 음바페의 가장 큰 문제는 쇼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지만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발롱도르 수상을 원하는 동료기 팀에 두 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음바페는 이제 자신의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 성격과 정신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정신력만큼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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