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의지(37)가 2025년 두산 베어스의 주장을 맡는다.
두산은 최근 양의지를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에는 양석환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양의지는 "(책임감이) 무겁다. (양)석환이 잘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가 나를 주장으로 임명했다. 내년에는 뭔가 해야한다는 메시지가 강력하게 온 거 같아서 좋은 성적을 내야할 거 같다"고 했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5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양의지는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뒤 본격적으로 1군 포수 마스크를 썼다.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3할 타율-2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공격력까지 갖추며 KBO리그 간판 포수로 활약했다.
2015년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2016년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2015년, 2019년 프리미어12, 2017년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8년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도 활약을 이어갔다.
양의지는 24일 두산 공식 팬 행사인 '곰들의 모임'에 참가해 주장으로 소개돼 단상에 섰다. 2025년 주장이라는 말이 나오자 팬들은 함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양의지는 "NC에서는 주장을 했었는데 두산에서는 처음이다. 한 번 할 뻔했는데, 그 때는 (김태형) 감독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 포수다 보니까 배려를 해주신 거 같다"고 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두산은 선수단에 큰 변화가 생겼다. 주전 3루수였던 허경민이 FA 권리 행사 후 KT 위즈와 계약하며 팀을 떠났다. 또한 포스트시즌 주전 유격수로 나섰던 김재호는 '세대교체'를 위해 은퇴를 선택했다.
트레이드로 전력에 변화를 줬다. '신인왕 출신' 투수 정철원과 올해 100경기 출전한 내야수 전민재를 롯데 자이언츠에 보내고,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받았다.
선수단을 하나로 묶기 위해서는 주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양의지는 "똑같다. 빈 자리가 생긴 부분에는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왔을 때 얼마나 하는지 역할이 중요하다. 그라운드에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다. 또 경험도 했고, 주장도 해봤으니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그 선수들이 100%, 200% 실력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가장 큰 거 같다"고 밝혔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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