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46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챙기게 됐다. 오타니 쇼헤이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 보너스를 받는 감격을 누린다.
MLB 커미셔너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올해 포스트시즌서 거둬들인 수입 중 구단에 배당되는 금액이 1억291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종전 포스트시즌 배당액 최고 기록은 지난해 1억780만달러였다.
메이저리그는 2022년부터 포스트시즌 진출 범위를 12팀으로 확대해 치르고 있어 배당액이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가 4667만달러를 가져가고, 준우승팀인 뉴욕 양키스가 3098만달러를 받는다.
다저스 선수들은 각각 47만7441달러(약 6억6700만달러)를 받는데, 이는 2022년과 2023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들이 받은 금액보다는 작다. 휴스턴은 선수당 51만6347달러, 텍사스는 50만6263달러가 각각 돌아갔다.
양키스 선수들 몫은 개인당 35만4572달러로 지난해 준우승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들이 받은 31만3634달러에서 증가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선수 개인당 배당액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18만2663달러, 뉴욕 메츠 17만9948달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5만5729달러, 필라델피아 5만2278달러, 캔자스시티 로열스 4만9583달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만5985달러, 볼티모어 오리올스 1만1870달러, 휴스턴 애스트로스 1만749달러, 밀워키 브루어스 1만13달러다.
구단에게 배분하는 포스트시즌 배당액은 월드시리즈와 리그챔피언십시리즈 1~4차전, 디비전시리즈 1~3차전, 와일드카드시리즈 1~2차전 입장권 총 매출의 60%로 책정된다. 이 가운데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36%, 준우승팀이 24%, 리그챔피언십시리즈 탈락팀이 2팀이 각 12%, 디비전시리즈 탈락 4팀이 각 3.25%, 와일드카드시리즈 탈락 4팀이 각 0.75%를 가져간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배당 보너스를 받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오타니는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작년까지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2014년을 마지막으로 올해까지 10년 연속 가을야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오타니는 지난 겨울 다저스를 선택하면서 우승 전력을 꾸준히 유지해 달라며 계약 총액 7억달러 가운데 97.1%인 6억8000만달러를 계약기간이 끝난 뒤 10년에 걸쳐 나눠받겠다고 했다. 그런데 다저스 이적 첫 시즌 포스트시즌은 물론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오타니는 올해 책정된 연봉 200만달러 이외에 각종 광고 출연 및 스폰서십 등으로 6000만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받는 47만달러는 그 어떤 돈보다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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