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후안 소토에 가장 높은 베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토의 마음이 움직일 지는 미지수다.
뉴욕주 매체 SNY의 앤디 마티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메츠와 양키스의 후안 소토 사냥에 관한 전혀 감동스럽지 않지만 정확한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양키스와 메츠가 소토에 올인하고 있으나, 블루제이스가 가장 높은 오퍼를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폭넓게 형성돼 있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지난 주 시작된 소토의 FA 협상 2라운드에 참가한 5팀 중 하나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그리고 토론토가 소토에게 계약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토론토가 가장 높은 금액을 적어냈을 것으로 경쟁 구단 관계자들이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소토는 양키스 또는 메츠행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
마티노 기자는 '소토가 블루제이스로 갈 것이라는 관측에 회의적인 시각도 널리 퍼져 있지만, 한 소식통은 어떤 팀이 (가장 높은)최종 오퍼에 나선다면 소토도 그곳에서 뛸 의향이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반박했다'면서 소토의 토론토행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소토의 행선지가 결정될 시기에 대해 '소토가 어느 팀으로 가느냐보다 언제 결정되느냐를 맞히는 게 훨씬 쉽다'며 '협상 초기부터 많은 관계자들이 소토가 이번 주에 계약 조건을 모두 받아본 뒤 다음 주(10~3일)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 이전에 결론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 메츠 단장 출신으로 MLB네트워크 해설을 하고 있는 짐 두켓도 이날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블루제이스가 톱 비더(top bidder)가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마티노 기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토론토는 지난 겨울에도 FA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 쟁탈전에 뛰어 들어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최종 단계까지 진출했다. 토론토와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 못지 않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팀 모두 다저스의 '막강한 배경'에 밀려 외면 당하고 말았다.
이번 겨울에도 토론토는 '톱 FA'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내년에 FA 시장에 나가는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을 붙잡기 위해서는 재정을 아껴야 하는 토론토가 소토에 과한 욕심을 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금까지의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보스턴과 메츠, 토론토가 앞서 나가고 양키스와 다저스가 뒤쳐지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다저스에 관한 업데이트된 소식은 최근 며칠째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뉴저지주 매체 NJ.com 랜디 밀러 기자는 뉴욕 WFA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보스턴과 메츠가 소토와 계약할 가장 유력한 곳이다. 전 보스턴 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스가 소토를 데려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고, 소토가 보스턴 구단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게다가 보스턴은 소토에게 2~3명의 추가적인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까지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원소속팀 양키스를 제치고 보스턴과 메츠가 소토의 마음에 가까워졌다는 얘기다. 반면 양키스에 대해 밀러 기자는 "내가 듣기로는 양키스도 분명 소토와 계약할 가치를 인정하고 있지만, 6억달러까지 베팅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양키스는 5억5000만달러 수준에서 베팅을 중단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소토가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팀을 선택할 지는 알 수 없으나, 점점 분명해지는 것은 윈터 미팅이 끝나기 전에 결론이 난다는 점이다. 앞으로 열흘 안에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 성사될 지 지켜볼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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