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한 남성이 주유비 약 2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주유기를 꽂은 채 달아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채널7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콕 클롱 삼와 지구에 있는 주유소에서 한 남성이 주유를 마치고 500바트(약 2만 1000원)를 지불하지 않고 달아났다.
차량 연료 투입구에는 녹색 주유기가 꽂혀 있었으며 절단된 호스는 도로에 끌렸다.
주유소 직원은 주유비 결제를 위해 카드 리더기를 가지러 사무실에 들어간 순간 '쾅'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이 달아났다고 밝혔다.
또한 주유기 호스가 절단돼 주유소 연료통에서 휘발유가 쏟아져 나왔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쯤 방콕 인근 빠툼타니주의 람룩카 지역에서 47세 용의자를 체포했다.
당시 용의자는 마약 관련 범죄로 이미 지역 경찰에 의해 붙잡힌 상태였다.
그는 여러 차례 절도 및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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