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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선영과 공방 데이트를 하며 설렘을 유발했던 김일우는 이날 등산복 차림으로 남산에서 박선영을 만났다. 김일우는 등산로 초입에서 박선영과 몸풀기 운동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고, 특히 허리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윗몸 일으키기를 시전했다. 또한 박선영과 등을 맞댄 뒤 서로를 들어 올리는 커플 스트레칭도 선보였다. 박선영 역시, 김일우의 신발 끈이 풀린 것을 보고는 직접 묶어줬다. 등산 중 두 사람은 커플 셀카를 찍었고, 남산 정상에 오른 뒤 '운세 자판기'를 통해 연애점을 봤다. 그런데, 서로를 인연으로 암시하는 듯한 점괘가 나와 놀라워했다. 설렘 가득한 기류 속, 김일우는 직접 챙겨온 박선영 맞춤형 밀크티와 빵을 건넸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잘 어울린다!"라고 격하게 응원했다. 이에 김일우는 "우리 사귀어요"라고 외쳤는데, 박선영은 "그 말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미소로 이에 대한 답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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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몰아 서태화는 박선영에게 "일우 형과 나중에 결혼했다고 한번 상상해봐~"라고 부추겼고, 박선영은 "너무 좋다. 내가 청소를 안 할 것 같아서. 청소가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일우는 "그건 내게 일이 아니라 취미 생활이지"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하지만 박선영은 "한 가지 단점은 둘 다 직업이 불안정하다는 거다"라고 고민했고, 김일우는 "선영이가 옆에 있으면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안심시켰다. 이후, 박선영이 자리를 비우자 서태화는 "선영이 진짜로 어때?"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선영이 좋지. 그런데 조금 어색하다"라고 주저했다. 이번엔 김일우가 빵을 가지러 가자, 서태화가 "일우 형을 남자로 생각 안 해봤어?"라고 박선영에게 물었다. 박선영은 "오빠가 (강릉살이를 한 뒤, 부드럽게) 많이 변했다"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서태화는 "형이 (네게) 진심인 것 같다"며 지원사격을 했고, 국숫집을 나온 김일우-박선영은 "팔짱 끼고 가라!"는 서태화의 외침에 쑥스럽지만 팔짱을 끼고 걸어 설렘지수를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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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과의 통화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박현호의 어머니 집에 도착했다. 은가은에게 집밥을 먹이고 싶다며 집으로 초대한 박현호의 어머니가 감자전을 준비하려던 그때, 박현호는 어머니와 은가은이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에 "제가 감자전을 해놓을 테니 두 분은 나가서 데이트를 하고 오시라"고 권했다. 이에 두 사람은 근처 시장을 찾았으며, 시민들은 이들에게 "'고부사이'가 아니라 '모녀' 같다"며 신기해했다. 닮은꼴 미모는 물론 홍시를 좋아하는 취향까지 같은 두 사람은 즐거운 데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고, 박현호는 손수 요리한 감자전과 어머니가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들을 푸짐하게 차려놨다. 박현호표 감자전은 과자 칩처럼 얇게 썬 감자와 계란을 섞어 만든 충격적인 비주얼이었지만 은가은과 어머니는 맛있다며 극찬했고, 두 사람을 위해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한 박현호는 "요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걸 알게 됐고, 지금까지 매 끼니를 챙겨주신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어머니는 "장가갈 때가 되니까 철이 들었네. 요리도 하고~"라며 아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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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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