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우민호 감독이 "혼란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지만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의 현빈, 통역을 담당해 온 독립군 김상현 역의 조우진, 안중근에게 필요한 무기를 수급해 주는 독립군 공부인 역의 전여빈, 일본군 육군소좌 모리 다쓰오 역의 박훈, 독립군 최재형 역의 유재명, 독립군 이창섭 역의 이동욱, 그리고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로 혼란스러운 시국을 언급한 우 감독은 "이 영화를 3년 전부터 그렸다. '내부자들'이나 '남산의 부장들' 같은 전작에서 한국 현대사를 비판하고 악인을 다루는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안중근 자서전도 살펴보고 독립투사들의 자료도 살펴봤다. 안중근 의사의 나이가 당시 30세였다. 독립군 대부분 20대, 30대였다. 젊은 사람들이 헌신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찾고 싶었다. 죄송스러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 영화를 본 관객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지금 비록 혼란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지만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 자긍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울먹였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그리고 이동욱 등이 출연했고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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