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동안은 빠져야 있어야할 거 같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3(25-15, 25-17, 17-25, 19-25, 15-12)으로 패배했다. 2위 대한항공은 시즌 전적 11승7패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1세트와 2세트에는 완벽했다. KB손해보험이 20점 고지를 밟기 전에 세트를 끝내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3세트부터 공격력이 뚝 떨어졌고, KB손해보험 비예나의 득점포를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1,2세트를 잡은 기세를 잇지 못한 채 내리 세 번의 세트를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경기를 마친 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먼저 KB손해보험에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상대 공격수인) 비예나가 경기를 잘 이끌었다. 우리를 상대로 비예나가 이렇게 잘한 경기가 있었는데 막지 못했다. 또 우리 쪽 공격이 노출되면서 싸움이 되지 않았고, 패배했다. 특히 3세트부터는 KB손해보험이 리시브가 잘돼서 레프트에서도 득점이 나오다보니 비예나까지 도움을 받은 거 같다"라며 "오늘은 선수 개개인에 대해 평가를 할 게 없다. 후반기에는 더 강해져서 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정한용이 경기에 나오지 않은 채 웜업존을 지켰다. 정한용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269득점을 기록하며 허수봉(현대캐피탈·319득점)에 이어 국내선수 중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어제 훈련 중 발목이 돌아갔다. 한동안은 빠져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일단 상황을 봐야할 거 같다"고 전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오늘 경기는 올 시즌 전반기를 보여준 거 같다. 좋은 순간도 있었고, 안 좋은 순간이 노출됐을 때 돌아오지 못한 것이 있다"라며 "후반기에는 조금 더 나은 정신력과 파이팅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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