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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다른 분위기의 두 팀이었다. '홈 팀' 토트넘은 개막 19경기에서 7승3무9패(승점 24)로 11위에 머물렀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원정팀' 뉴캐슬은 9승6무5패(승점 33)로 5위에 위치했다. 최근 4경기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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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알렉산더 이삭을 중심으로 앤서니 고든과 제이콥 머피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엔 조엘린톤,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자리했다. 수비는 루이스 홀, 댄 번, 스벤 보트만, 티노 리브라멘토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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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솔란케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포로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완성했다. 토트넘의 리드는 딱 2분이었다. 뉴캐슬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고든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조엘린톤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됐다. 심판은 정상적인 플레이로 판단해 득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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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확인했다. 조엘린톤의 핸드볼 가능성을 봤다. 하지만 그의 팔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었으며, 우발적 접촉이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뉴캐슬이 집중력을 먼저 발휘했다. 전반 38분 이삭의 득점이 나왔다. 뉴캐슬 머피의 패스를 드라구신이 막으려 했지만, 오히려 그의 발을 맞고 이삭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삭은 리그 7경기 연속 득점을 완성했다.
전반 추가 시간은 4분이었다. 추가 골 없이 뉴캐슬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의 공격이 계속됐다. 하지만 후반 9분 사르의 공격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2차 공격에선 존슨의 슛이 뉴캐슬의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7분 베르너, 베리발, 사르 대신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를 넣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1분이었다. 뉴캐슬의 프리킥을 잡아내던 오스틴이 주저앉았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됐다. 다행히 오스틴은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답답한 분위기 속 손흥민이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다급해진 뉴캐슬은 손흥민 막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조엘린톤의 거친 파울에 쓰러졌다. 결국 조엘린톤은 옐로카드를 받아들었다.
뉴캐슬이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고든을 빼고 하비 반스를 넣었다. 고든은 앞서 부상으로 출혈이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를 소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 34분 결국 벤치로 물러났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보트만의 파울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매디슨이 나섰지만, 득점을 완성하지 못했다.
뉴캐슬은 후반 40분 지키기에 나섰다. 이삭과 머피 대신 조 윌콕과 션 롱스태프를 넣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이삭이 시간 지연 행위로 옐로카드를 받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무려 10분이었다. 뉴캐슬은 통증을 호소하는 보트만을 빼고 로이드 켈리를 넣었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뉴캐슬의 역습에 허둥대며 좀처럼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여기에 레길론이 옐로카드까지 받으며 프리킥을 헌납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승패를 뒤집지 못한 채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통계 전문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은 28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24/26), 기회 창출 1회, 터치 33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0점이었다. 또 다른 매체 소파스코어도 7.0점을 주는 데 그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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