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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감독 입장에선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특급 마무리 투수 마쓰이 유키(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시즌을 끌어갔다. 그렇다고 팀 성적이 바닥까지 내려간 것도 아니다. 센트럴리그와 인터리그(교류전)에서 창단 첫 우승을 했다. 좋은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으나 1년차 감독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60)는 참을성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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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와 여러 가지로 비교가 된다. 2022~2023년 2년 연속 꼴찌를 한 니혼햄은 지난해 2위로 뛰어올랐다. 신조 쓰요시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원해 재도약에 성공했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다쓰나미 가즈요시 감독의 3년 임기를 지켜줬다. 3년 연속 꼴찌가 됐지만 끝까지 동행했다. 주니치 사례가 이례적이라고 해도, 라쿠텐의 잦은 감독 교체 또한 일반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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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부진에 빠지고 흔들려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고위 프런트가 있다. 미일 통산 '182승'을 거둔 투수 레전드 이시이 가즈히사(52)다. 7년 가까이 요직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그는 현장 경험 없이 2018년 9월, 라쿠텐 단장을 맡았다. 2021년 단장 겸 감독에 올라 전권을 쥐고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2021년 3
라쿠텐은 지난해 말 미키 하지메 2군 감독(48)을 1군 사령탑으로 올렸다. 1군 감독으로 이시이 단장과 2020년 함께 했던 지도자다. 두 사람이 5년 만에 단장-감독으로 호흡을 맞춘다. 2020년 미키 감독의 라쿠텐은 4위를 했다. 시즌 후 미키 감독은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5년 만에 1군 복귀에 성공했다. 라쿠텐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이시이의 단장 복귀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 차갑다. 이마에 감독을 현장 복귀의 제물로 삼았다는 비판이 있다. 지도자, 구단 행정가로서 능력을 떠나 생존 능력이 대단하다.
라쿠텐의 올해 성적이 궁금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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