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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때부터 문현빈은 남다른 타격 재능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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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문현빈은 다사다난했다. 시즌 초반 경기를 잡을 수 있는 순간 병살타가 이어지며 흔들렸던 그는 4월말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 차례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지만,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았다. 선발과 교체 출전을 오갔지만, 6월 한 달 동안 15경기에서 타율 4할5푼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후반기 40경기에서 타율 3할9리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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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수비' 능력을 갖췄지만, 어느 한 곳도 경쟁이 쉬운 곳이 없다. 2루수 자리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4+2년 총액 72억원에 영입한 안치홍이 있다. 지난시즌 초반 2루수로는 나가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2루수 출전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시즌 역시 2루수 주전이 유력하다. 또한 지난해 입단해 124경기에서 타율 3할1리를 기록하며 재능을 뽐낸 황영묵도 2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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