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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6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가 기다리고 있어 탬워스를 상대로 굳이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었다. 상대가 하위리그 팀이라 더 그랬다. 탬워스는 엄연히 말해 프로팀이 아니다. '넌리그'인 5부(내셔널리그)에 소속돼 있다. 모든 선수들이 축구 이외의 '메인 직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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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위기를 직감했다. 대굴욕의 희생양이 되길 원치 않았다. 결국 연장 시작과 함께 '최정예 카드'를 꺼내들었다.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투입됐다. 탬워스는 중과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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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로 나선 포로가 슈팅 대신 존슨에게 패스했고, 존슨의 '슛터링'이 후반 23분 먼저 투입된 솔란케를 거쳤다. 볼은 탬워스의 나탄 치쿠나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양민혁이 언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현재로선 시기를 장담할 수 없다. 양민혁보다 한 살 어린 무어는 후반 23분 교체됐지만 선발 출전한 스리톱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질병에서 갓 돌아온 무어를 배려 차원에서 불러들였다.
여기에다 히샬리송도 곧 복귀한다. 스리톱 전력 운용에 숨통이 트인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토트넘은 최근 EPL 8경기에선 단 1승(2무5패)에 그쳤다. 순위도 12위로 추락해있다.
탬워스전에서도 드러났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게 모험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양민혁은 토트넘의 요청으로 조기 합류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출국, 17일 런던에 입성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손흥민의 존재도 꺼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여기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구단 안팎에서 양민혁을 돕고 있다. 빠르게 정착하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적응할 기회를 주고 있다. 특별한 계획은 없고, 적응을 지켜보면서 상황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양민혁은 9일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선 엔트리에 깜짝 승선했지만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일단 인내를 가질 수밖에 없다. 제드 스펜스의 경우 긴 기다림 끝에 최근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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