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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이강인은 데뷔 시즌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2024~2025시즌 현재까지 공식전 25경기(리그 17경기)에 출전해 6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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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전반 13분에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오른쪽 측면에 있던 우스만 뎀벨레에게 패스해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신속하게 박스를 뚫고 들어가 날린 왼발 슛이 골로 이어졌다. 이강인의 시즌 3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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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8.7을 줬다. 더불어 이강인의 패스성공률이 94%(54회 시도, 51회 성공)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첫 골을 이끌어낸 롱패스의 성공률은 100%(7회 시도, 7회 성공)에 달했다. 빼어난 플레이메이커 능력이 기록으로 다 입증됐다.
이강인은 최근 복수의 EPL 구단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처음 시작은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트였는데,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참전했고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달려들었다는 최신 버전이 나왔다.
이어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0일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대체할 인물로 1월 이적시장에서 플레이 메이커 이강인의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도 지난 8일 '아스널이 현재 PSG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강인도 엔리케 PSG감독 밑에서 꾸준히 뛰고 있지만, 미래를 고민하며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온더미닛 또한 12일 '토트넘과 노팅엄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며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강제 영국투어'가 열린 셈이다.
문제는 다양한 매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내보내고 있는 이강인 EPL 이적설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데 있다. PSG가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 애초 영입할 때보다 이적료가 3배 이상 뛰었지만, PSG는 콧방귀조차 뀌지 않는다. 아스널과 맨유 등 EPL 구단들이 헛수고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당초 아스널이나 맨유 이적설이 처음 나왔을 때 PSG는 '안판다' 방침이었다. 그러나 현지 매체를 통해 슬쩍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
글로멀 매체 디 애슬레틱은 'PSG는 이강인의 매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만약 거래가 이뤄지려면 PSG가 2023년 7월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며 지불한 2200만유로보다 최소 두 배 이상이어야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적료 2배'를 부른 건 그만큼 이강인을 중요하게 여기고, 팔 계획이 없다는 뜻이다. 또한 객관적으로 이 정도 액수를 이강인 영입을 위해 책정할 구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담겨 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날 뻔했다. 4400만유로를 능가하는 제안이 나왔던 것.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익명의 EPL 구단이 이강인을 위해 7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PSG에게 엄청난 제의가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익명의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 또는 뉴캐슬로 추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중요한 건 PSG가 이 제안마저 거절했다는 뜻이다.
자신들이 제시한 4400만유로를 훨씬 능가하는 제안이 나왔지만, PSG는 요지부동이다. 애초에 팔 계획이 없었다. 4400만파운드는 그저 의례적으로 제시하는 걸거운 기준점이었다. 7000만유로를 거절했다는 건 사실상 더 이상의 영입제안을 안받겠다는 의미다. 게다가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재정상황이 그리 여유롭지 못한 맨유나 아스널이 7000만유로 이상 쓸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끄는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이강인은 PSG에서 좀 더 오래 머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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