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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전민경 PD와 3MC 홍진경, 하하, 남창희, 캥거루족 스타 4인인 신정윤, 지조, 동우, 황성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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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지조는 캥거루족으로 살아남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캥거루들은 어미 캥거루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 된다"며 "쇼파 밑에 있는 효자손처럼 있으면 된다. 엄마가 손 뻗었을 때 찾을 수 있는 정도로만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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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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